아무나 가질수 없는 속도,

이통3사 고객이 아니면 가질수 없다

빨로 빨로 빨로미-



필자는, 2006년부터 Wifi라는것을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하였다.

wifi 모뎀이 없어 pcmcia 카드라는것을 옆에 삽입하여 줄곧 이용하였다.

그전에는 공유기에 10m도 넘는 케이블을 안방 모뎀에서 끌고와 내방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고...

그전에는 하나로인터넷..

그리고

그전에는 모뎀 인터넷 (뚜..뚜..뚜..뚜..띠~~~~~~~~~)했던것을 사용했엇다.


우리는 점점더 빠르게 빨라지는 빠른 세상속에서 살고있다.

(경제는 Dynamic 하지 않은데.. 정말 기술의 진화는 Dynamic하게 변화하는걸 매년 느끼고 있다)


필자의 지인은 국내에서 유명한 여행업체에서 일하고있다.

그 사람이 필자에게 요청안 Smartphone App 중에 하나가 관광앱이었다.

물론 지도 기반이기 때문에 필자에게 연락한것 같다.


내가 지인에게 물었다.

"형, 그러면 데이터는요..?"

Wibro나 공공Wifi 쓰면 되는것 아닌가라는 답변이 들어왔다.

내가 대답했다.

"그렇게 많나요?"

'로밍하던지, 와이브로 브릿지나 에그 대여하던지'라고 했다.


에그나 브릿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많은 관광객이 와도, 로밍은 생각보다 비싸다.

필자도 외국에 나갈때 로밍을 절대 하지 않는다.

하루에 1만원.. 데이터 무제한이라고 하나 너무 비싸다.

그리고 제한된 통신사만 사용해야하기때문에 자칫하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도 있는 노릇이다.


그래서, 가능한 공공wifi를 사용하고, 커피숍, 학교, 그리고 호텔 Wifi를 사용하지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그리고, 외국에는 WIFI존이 정말 없다.


서울에 산지 어언 2년, 길거리 가다보면 U+, Twifi, Olleh 라는 Wifi신호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 위치를 파악해서 여행 Route를 만들게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서울시내 무료로 wifi를 사용 할 수 있는지역을 탐색해보기로 하였다.


이번 지도에 사용된 데이터는

2012년 데이터로 서울시에서 "공공"이라고 정의한 데이터 (즉,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fi)를 사용하였다.


참고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제공하는 wifi ap 위치는 주소 및 위치가 불명확하여 사용하지 않았다.

(http://www.wififree.kr/ko/index.jsp)


하지만,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Wifi는 그 통신사 고객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는것을 알지만 지도위에 표기된 AP는 무료로 개방되는것 같다.

어쨋던, 

기본적으로 서울시의 공공wifi 는 KT, LG U+, SKT, 그리고 서울시에서 제공하고있다.


총 440개의 무료 Wifi 중 각 소유기관(?)의 현황은 아래와 같았다.

 서울시 

47

 KT

45 

 SKT

158

 LG U+

190

각 구별로는 중구가 74개로 가장 많이 있엇다.

강남구 

15 

강동구 

1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11 

광진구 

41 

구로구 

10 

노원구 

24 

도봉구 

동대문구 

18 

동작구 

마포구 

24 

서대문구 

15 

서초구 

24 

성동구 

12 

성북구 

송파구 

16 

양천구 

영등포구 

10 

용산구 

22 

은평구 

33 

종로구 

36 

중구 

74 

중랑구 


지도에서 확인해보면

이와 같다.


금천구에는 공공WIFI가 없는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구, 광진구, 종로구가 유난히 많은것으로 보인다.

Point Data이기 때문에 Kernel Density를 사용하여 어느지역에 분포해있는지 알아보았다.


중구와 종로구사이 ... 즉 광화문주변에 상당히 많은 공공WIFI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iptime 홈페이지에서는 5Ghz 무선인터넷 송수신기를 사용하면 대략 35m 까지 커버를 할 수 있다고한다.

관련기사


공공 와이파이다보니까 그렇게 좋은 기계를 사용했을것 같진 않으나,
iptime의 공유기를 사용했다면 (그리고 그게 5Ghz라면) 30m 정도는 커버할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하지만, 서울엔 장애물이 너무 많다. 콘크리트벽, 건물, 지나가는 차, 다른 와이파이와의 간섭...
에누리(?)를 조금 줘서 15m라는 현실적인 커버리지를 주었다.

너무 커버리지가 적어 점으로 보인다...


중구와 종로구경계 근처 그리고 광진구쪽으로 이동을 해보았다.
    

종로구 청계천주변과 서울 어린이 대공원내부에 공공 Wifi AP가 존재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인것만 같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곳에서 와이파이를 보게된다.

공공 WIFI가 아닌 사설(?) WIFI의 개수는


현 U+ 와이파이 존은 약 2백만개, KT 와이파이 존은 현재 약 10만개

SKT 와이파이 존은 2011년 2월말 데이터로 약 10만개정도로 나타났다.

2011년 Wifi AP 데이터 (Biz-Gis)


그리고 1만 3천여개의 Wifi 중 약 2천개가 강남구에 있었다.

  

그들이 커버하는 지역은 실질적으로 넓진 않았으나, 관광지및 유동인구가 많은곳은 커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동통신 3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혀 접근이 불가능하며 특별히 한국에 관광온 외국인에게는 그림에 떡에 불과하다.


약 450개 공공 Wifi Vs. 1만 5천개 사설 Wifi


주말에 잠깐 놀다갈 외국인들과 이통3사 고객이 아닌 사람들은 (위성전화 및 타블렛 이용자)

낭비되는 WIFI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얼마나 답답할까.



외국 여행을 가서 무료 와이파이존을 보면 그렇게 감사할 수 없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Dynamic Korea 를 위해서 무료로 제공하는 WIFI가 많아진다면, 스마트폰 앱 시장과 함께 관광시장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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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별재난지역 지도



2014416,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슈퍼맨 같은 슈퍼히어로가 필요한 날이었다. 하지만 절망적인 국면을 뒤집어줄 슈퍼히어로는 끝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대신 절박한 통곡만이 진도 바다를, 대한민국을, 세계인의 가슴을 가득 채울 뿐이었다. 안일함과 무책임으로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영문도 모른 채 사라져간 귀하디 귀한 아이들의 생명 앞에 한없는 송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동시대를 살아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는 이따금 발생하는 재난에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분노해왔다. 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비롯해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그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시간이 흘렀어도 당시의 긴박함이 가슴 속에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이러한 재난은 인간이 만든 제도 안에서 누군가의 이웃이 저지른 부정과 부주의로 인해 나의 이웃이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입었다는 점에서 더욱 슬프고 화가 난다. 우리는 이를 인재(人災)’라고 부른다.

이러한 인재 이외에도 우리에게는 연중행사처럼 치르는 자연 재해가 있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결국 이 또한 인간에 의한 것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매년 여름이 되면 대형 태풍은 으레 우리나라를 관통한다. 그리고 최근 한반도는 국지성 폭우, 겨울 눈폭탄으로 인해 그 피해의 규모와 범위가 커지고 있다.

인적 재해와 자연 재해로 인한 비가역적인 피해는 그 누구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에게 돌아간다. 그 어떤 보상이나 위로가 이재민, 유가족들의 상처를 완전히 치유할 수 있겠냐만은 정부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특정 재난에 대해 집중적이고 용이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Special Disaster Area)을 선포한다.

 

- 특별재난지역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난*의 발생으로 인하여 국가의 안녕 및 사회질서의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그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 및 복구하기 위하여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

*1. 자연재난으로서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제1항에 따른 국고 지원 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를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한 재난

2. 사회재난의 재난 중 재난이 발생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이나 재정능력으로는 재난의 수습이 곤란하여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3. 그 밖에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생활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의 효과적인 수습 및 복구를 위하여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59, 60)
  

(출처: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852)


 우리나라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지역(서울시 서초구 일대)을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이후 2014421일 세월호 침몰 사건까지 총 37(인적 재난 8, 자연 재난 29)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실시하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당 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61조에 따라 응급대책 및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상·재정상·금융상·의료상의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 방역, 방제에 대한 지원/농어업인 및 중소기업인에 대한 시설 운영자금 융자, 상환 유예, 상환 기한 연기, 이자 감면 혜택/실종 및 사망자 유족에 대한 재정 지원/피해주민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이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Proclamation Status of Special Disaster Area

년도
Year

구분
Type

선포일
Date


Contents

1995

인적

7.19

’95.6.29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지역「특별재난지역 선포」

2000

인적

4.17

’00.4.7~4.13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특별재난지역 선포」
- 강원 고성군삼척시강릉시동해시, 경북 울진군내 산불사고 화재발생지역

2002

자연

9.16

15 태풍「루사」내습(2002.8.30~9.1)으로 피해가 발생된 16 , 203 시군구,
1,917
읍면동 일원(전국일원) 대한「특별재해지역 선포」

2003

인적

2.19

’03.2.18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지역에 대한「특별재난지역 선포」
 - 대구시 중구 남일동 143-1번지 대구지하철1호선「중앙로역」피해발생 지역

자연

9.22

14 태풍「매미」내습(2003.9.12~9.13)으로 피해가 발생된 14개시, 156 시군구,
1,657
읍면동 일원(전국일원) 대한「특별재해지역 선포」

2004

자연

3.10

’04.3.4~3.5 기간중 폭설피해가 발생한 10 , 82 시군구, 647 읍면동(전국일원)
대한「특별재해지역 선포」

2005

인적

4. 7

’05.4.4~4.6 기간중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 일원「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12.29

’05.12.3~12.24 기간 대설 강풍과 풍랑피해 9 시도 57 시군구(전국일원)「특별재난지역선포」

2006

자연

7.18

’06.7.9~7.17 기간중 3 태풍「에위니아」 호우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 경남 진주시 5 시도, 18 시군에 대한「특별재난지역선포」
울주(울산), 홍천횡성평창정선양구인제양양(강원), 완도(전남), 경주(경북), 진주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합천(경남)

자연

8.10

’06.7.9~7.29 기간중 3 태풍「에위니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영월군 6 , 21 시군에 대한 추가「특별재난지역 선포」
안성(경기), 춘천강릉영월화천철원(강원), 제천단양진천음성괴산(충북),여수고흥(전남), 성주(경북), 사천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거창(경남)

자연

11.15

’06.10.22~10.24 기간중 집중호우 강풍풍랑 피해가 심한 강원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동해시,
고성군, 양양군 6 시군에 대한「특별재난지역 선포」

2007

자연

9.11

’07.8.4~8.15 기간중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양구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20

’07.9.14~9.16 기간중 11 태풍『나리』피해가 발생한 제주특별자치도에「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10. 8

’07.9.14~9.16 기간중 11 태풍『나리』피해가 극심한 전남 고흥군보성군화순군완도군에
대한 추가「특별재난지역 선포」

인적

12.11

’07.12.7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발생으로 피해가 극심한 충남 태안군, 서산시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당진군내 유류 유출사고 피해발생지역「특별재난지역 선포」 

2008

인적

1.18

’07.12.7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발생으로 피해가 추가로 발생한 전남 신안군, 무안군,
영광군내 유류 유출사고 피해발생지역 추가「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8.1

’08.7.23~7.26 집중호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2009

자연

7.31

’09.7.11~16 집중호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홍천군, 충북 제천시, 충남 금산군, 전북 완주군, 전남 광양시, 경남 김해시, 경남 하동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12.24

’09.12.4~6 강풍, 풍랑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2010

자연

8.11

’10.7.16~18, 7.23~24  집중호우 피해 경남 합천, 충남 보령· 부여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8

’10.8.13~18 집중호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 · 익산 · 완주 · 임실 · 장수 ·  진안군,
전남 곡성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16

’10.9.1~2 태풍 곤파스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 · 홍성 · 예산 · 태안 · 당진군, 전남 신안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2011

자연

1.24

’10.12.29~1.4  대설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영암군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3. 3

11.2.11~14 대설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8.  2

11.7.7~16 집중호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시.하동군.산청군, 경북 청도군,
전북 완주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8. 8

11.7.26~29 집중호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 동두천시.남양주시.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8. 19

11.7.26~29 / 8.6~10 호우 태풍 "무이파"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경기 양평군, 강원 화천군, 전북 정읍시.임실군.고창군, 전남 광양시.구례군.신도군.신안군,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 2

11.8.6~10 태풍 "무이파"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부안군, 전남 완도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2012

자연

9. 3

8.26~30 기간중 태풍덴빈 15 태풍볼라벤피해(1) 입은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 4

8.26~30 기간중 태풍덴빈 15 태풍볼라벤피해(2) 입은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 5

8.26~30 기간중 태풍덴빈 15 태풍볼라벤피해(3) 입은 광주 남구, 순천시,나주시,곡성군, 보성군, 장성군, 무안군,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 13

8.26~30 기간중 태풍덴빈 15 태풍볼라벤피해(4) 입은 괴산군, 부여군, 김제시, 목포시,
여수, 화순군, 구례군, 함평군 지역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9. 26

9.15~17 기간중 16 태풍산바피해 입은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고령군, 성주군, 통영시, 밀양시, 거제시,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여수시, 고흥군 지역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인적

10. 8

9.27 구미「 ()휴브 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피해를 입은 구미시 지역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

2013

자연

7.27

7.11~7.15, 7.18 기간 중에 내린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평창군, 인제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연

8.9

7.22~7.23 기간 중에 내린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2014

인적

4.21

4.15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청해진해운 소유 여객선(세월호) 침수·전복사고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산시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 특별재난지역 선포 : 37 (인적 8, 자연29) 

(출처:안전행정부 재난총괄과 및 안전행정부 공지사항)                                                                                      



* 자연재해

 

 1. 태풍

 



특별재난지역-태풍




북태평양 서쪽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이 그 세력을 확장하여 강한 비바람(최소 17.2m/s(대한민국 기준))을 동반하는 태풍이 된다. 한 해 평균 약 30건의 태풍이 발생하는 가운데 한반도에는 약 4건의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 중 2002년에 발생한 태풍 루사는 전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한반도 전역에 큰 피해를 입혔고 이후 2003년 매미, 2006년 에니위아, 2007년 나리, 2011년 무이파, 2012년 덴빈, 볼라벤은 한반도 남해안과 강원도 지역에 큰 피해를 주고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태풍의 경우 해안가 지역이나 산악 지역에 특히 큰 피해를 입힌 것을 알 수 있는다. 지도를 살펴보면 남해안과 서해안의 경우 내륙에 비해 피해의 정도가 큰 것을 알 수 있고, 내륙의 경우도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주변으로 피해지역이 분포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시간당 30mm이상, 하루에 80mm이상). 일반적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때 집중호우가 발생하는데 요즘은 태풍의 영향과 별개로 국지성호우의 발생과 피해가 커지고 있고 자연재해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집중호우는 풍부한 수증기와 상승기류가 있을 경우 적란운이 생성되어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는 것으로 해안가나 산악지형이 발달한 곳에서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태풍과 마찬가지로 산맥과 해안가는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다.



 3. 폭설



특별재난지역-폭설



 우리나라는 호남 및 충청지방, 동해안 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 따라서 해당 지역에는 폭설로 인한 농작물 및 재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호남과 충청 지방의 경우 서해로부터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한 공기가 겨울철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과 만나 해당 지역에 눈구름이 많이 형성되어 폭설이 내리게 된다. 동해안의 경우는 오호츠크해에서 발생한 북동기류가 몰고 온 동해의 수증기가 태백산맥 경사면과 부딪혀 국지적인 폭설을 야기한다. 



* 인적재해


 1. 산불

 


특별재난지역-폭설



 우리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로 문화재가 유실되거나 산림자원이 훼손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00년과 2005년에 동해안에 재앙과도 같은 산불이 발생하여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2000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산림23,446헥타르를 태우고 850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으며 100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육군 모부대의 소각장의 작은 불씨가 원인이 되었던 이 산불이 서울 남산 면적의 약 78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훼손시킨 것이다(네이버 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16&contents_id=27205). 2005년 4월 4일 양양에서 일어난 화마는 산림 973헥타르와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를 집어 삼켰다. 순간 최대풍속 32m/s의 강풍, 인화성이 강한 산림 특성, 건조한 공기 등의 악조건 속에서 약 2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 진화작업은 약 32시간동안 계속되었다(네이버 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16&contents_id=27266).


2. 사건사고


특별재난지역-사건사고



 산불과 더불어 제도 속에서 인간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재난은 시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다. 부실공사와 관리소홀, 인간의 이기심이 불러온 참사는 돌이킬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는 피해를 입혔다. 1995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백화점 붕괴사고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의 건설산업의 총체적인 문제가 드러났고, 2014년 현재에도 여전히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가 일어나는 등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태안반도에서 일어난 유조선 기름유출 사건은 수많은 재산피해와 해양생태계 피해를 남겼지만 여전히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같은 유류 해양 유출사고는 일어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실수나 관행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일들이 아까운 생명을 잃게 만들고 지역주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살면서 사고를 겪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범국가적인 시스템 구축 및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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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은, 매일 새벽 학교가는것처럼 일찍 일어나서 밖에 있엇어야지..

그날은, 어른들의말 듣지 않는 나쁜학생 있었어야지..


미안하다,

남고 처짐 이 없이 고스란히

너희만 당했다..


우리, 다시 만나자.

따뜻한 집에서, 부모님의 품에서, 시끌벅적한 학교에서

그리고 우리 지도위에서 다시 만나자.





IMO: 9105205

Name: Sewol

MMSI: 440000400

Type: Ro-Ro/Passenger ship

GRT: 6586t

Summer DWT: 3981t

Build: 1994

Flag: South Korea

Manager/Owner: Chonghaejin Maine

Builder: Hayashikane Dockyard - Nagaski, Japan

Yard Number: 1006

Build en : 1994-07-21

Order: 1992-11-30

Delivery: 1994-06-21

Speed(service): 21.5 kn

...

Cabins: 52

Cars: 90

Total Crew: 36


그리고

Missing: 215 (4/22 2AM)


이상 AIS데이터를 제공하는 외국홈페이지(MarineTraffic)에 기재된 세월호의 기본적인 내용이다.


제주 <-> 인천을 수차례 왕복한 세월호는 VesselFinder 홈페이지에서 건재한 모습을보여준다.

그렇지만, AIS데이터로 확인한 세월호의 마지막 위치..

(UTC 시간 4월 15일 오후 11시 | 한국시간 4월 16일 오전 8시)

세월호가 서거차도와 맹골도사이를 통과한 8:30분경보다 조금 이른시각의 위치이다.
4월 16일 오전 8시 이후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 않다.

이미 침몰한 배의 위치를 알아봤자 의미없겠다.

선장이 처벌되어도 죽은이가 돌아오는것도 아니며,
Social Media에서 선동을 하던 진실을 내비추던 학생들은 반드시 살아서 가족 품으로 돌아와야겠다.

좋아하는 시인의 블로그에 이런 글이 달렸다.
"그들의 배가 기운 것은
비뚤어진 세상 위에서의 항해여서 였을까...?"

정부의 책임이다, 선장의 책임이다, 아니 우리모두의 책임이다.
이렇게 규탄하고 싶지만, 그리고 누군가를 찾아서 왜 그랬느냐고 뭍고싶지만,
본 블로그의 취지에 맞게 이 사건을 지도위에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사실, 6일째 계속되는 우울한 소식으로 건전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없어진 배를 지도위에 올려 놓아서 무엇하나라는 생각도 이 글을 쓰는 현재도 문듯문듯 생각난다..

이럴때, 필자는 경험을 통해 얻은 대처법이 있다.
(멍때릴때 지도만드는법이다)

1. 분석을 하지말라
2. 사실에 입각하라
3. 지도위에서 사실을 보게 되면 다른 영감이 떠오를것이다.

따라서, 구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지도위에 올려 놓아보아야겠다.
그 결과를 보고 나면 다른 생각이 떠오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일단, 가장 중요한 여객선 침몰 지점의 좌표이다. (34.239833N 125.866361E 위키피디아 출처)
다도해상국립공원 근처이다..


두번째로, 세월호의 60일간 항로기록을 얻었다. 그리고, MarineTraffic 에서 받은 AIS를 기반으로 평소의 세월호의 항로를 지도위에 표기해보았다.

해당 웹에서는 이런식으로 좌표정보, 속도, 코스(방향인것같다)등을 표기해준다.

MarineTraffic 에서 2014년 2월 21일 20:17 기록부터 2014년 4월 15일 16:41 기록 (UTC 시간)이다.


정박된 시간을 제외하고 해당 선박은 주로 인천항 부근에서 매우 낮은 속도로 항해하였으며


평균적으로 태안앞바다에서 최고속력 (50.56 km/h)을 낸것으로 추정되어진다.



하지만, 확보된 60일간의 데이터는 암울했다.

가장 중요한 사고부근의 데이터가 누락되어있다.


세월호의 데이터만 그러한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인천<->제주를 왕복하는 다른 여객선 오하마나호의 데이터도 구해보았다.


같은방식으로 60일간의 데이터를 구해 확인한결과.

전라남도부근지역의 데이터는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있엇다.


하지만 오하마나호의 최고속력과 세월호의 최고속력이 약 2배정도의 차이가 있엇다. (21 km/h Vs. 50.56 km/h) ... 이것은 집고 넘어갈 문제일것같지만 작금의 상황에서 본인이 충분하지 못한 데이터로 썰을 푸는것은 선동의 요지도 있어보이기 때문에 중단하기로 한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MarineTraffic에서는 전라남도 부근의 AIS데이터가 전체적으로 부실하거나, 공개되고 있지 않고 있다.

(2014년 4월 22일 오전 2시 18분 스크린샷)


MarineTraffic의 Density를 이용해보아도..

All Vessels Density 

 Passenger Ship Density

항로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다.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건데, 민간에게 데이터를 주지 않거나 (군사적인 이유때문에?)

MarineTraffic이 어떠한 협정?을 맺지 않아서 평택쪽에서 받는 데이터만 공개가 가능(진도에도 VTS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한것같다.

추측은 추측일뿐 선동되지 말자.


구글링을 하다가...

Vessel Finder라는 홈페이지에서 다 제공하는것으로 보아. MarineTraffic의 문제 인것 같다.

아쉽게도 방금 소개한 회사는 AIS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더이상의 분석이 불가능해 보였다.



휴......




(사진출처: http://jeju.noriter.net/46)


결과적으로, 제주도는 그렇게 당신들이 가보지 못한곳이 되었다.


어느 누리꾼이 이런 글을 남겼다..

'돌아와 스무 살이 되어라'



누군지도 모르는 너희들이지만

돌아오너라, 이세상 떠나기엔 너무 이르다.

빨리 오너라, 부모보다 먼저 죽는 불효는 저지르지 말아라.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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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내가 가고 싶은 지역이 있었다면 

지도 위에 마우스를 가져가 스크롤로 마음껏 줌인을 하자. 

그러면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축제를 만나 

그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우물쭈물하다 여의도에도 버들골에도 모두 이미 벚꽃 엔딩이 찾아왔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강원도까지 차로 내달려 갔으나 거기도 야속한 새싹이 싱그럽기만 했다. 뒤늦은 후회를 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싶지만...필자는 올해 여름에 미국을 간다. 내년 봄꽃이 돌아오기 전에 어딘가는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다. 제발 하나라도 가자! 바쁜 일상에 쫓겨 미처 꽃놀이를 다녀오시지 못한 커플, 가족, 썸남썸녀, 솔로, 동호회 모두에게 이 글을 바친다.

 문화체육관광부(http://www.mcst.go.kr/)에서는 2006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대한민국 전국 축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한 해 크고 작은 축제가 550여개 넘게 열리고 있다. 각 지역별로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혹은 지역 문화의 심볼로 만들고자 하는 각종 문화예술, 전통에 관한 축제가 가장 많다. 부산-자갈치, 파주-헤이리, 수원-화성, 강릉-경포대 등 알만한 사람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축제들이 많다. 그리고 축제하면 역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지역 특산물을 축제의 제목으로, 슬로건으로, 정체성으로 하는 축제들이 각 특산물의 제철에 맞게 열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바쁜 도시에서의 일상에서 탈출하여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생태자원에 관한 축제들도 많다. 



2014년도 전국 지역별 축제 개수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지역축제가 열린다. 그리고 강원도(61개), 충청남도(60개), 경상남도(57개), 서울(54개) 등의 순이다. 특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1년에 약 14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린다. 서울에 살면서 주말에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우리는 회사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목록화된 자료를 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런 점에서 500개가 넘는 축제 정보를 소개하면서 표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어색하고 납득이 안된다. 하지만 그런 테이블 자료는 http://www.mcst.go.kr/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포스팅은 블로그의 정체성에 따라 지도로 각종 축제 정보를 지도에 표현해 보여주고 싶었다. 마음 속에 내가 가고 싶은 지역이 있었다면 지도 위에 마우스를 가져가 스크롤로 마음껏 줌인을 하자. 그러면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축제를 만나 그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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