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검도 선배/인생 후배/삶의 동기인 CMK가 지도 한장을 보내주었다. 처음 보고 든 생각은 "매우 조잡하다"였다.금역구역 위치를 단순히 POI로만 표현한 매우 조잡한 지도로써 Clustering의 기본이 없다.지도에 대한 평가는 각설하고,CMK는 애연가이다.제주도에서 올때도 담배 한보루를 사다주었고,올해말에 호주갈 예정인데 그때도 한보루를 사다줄 예정이다. 담배 필곳이 점점 사라지는것때문에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나에게 '흡연지도를 만들면 어떠하냐?'라는 제의를 해왔고 나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 들였다. 흡연할만 한 스팟. 요새 남성적인것들이 강조되는것같다.한남동이나 청담동을 가면 바버샵이라고 불리는것들이 생겨나면서 '고급진' 마초가 상류층(?)사회에서는 나름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세인가 보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