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특별시와 광역시보다 중소도시가 더 많은 규제를 가지고 있다.규제의 절대 개수가 지자체 운영 평가의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이번 규제 개혁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 구석구석 지자체까지 전해져야만비로소 성공적인 정책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2014년 3월 20일, 7시간 동안의 끝장 토론. 규제 개혁을 하겠단다. 부디 이번 규제 개혁의 심장 박동이 지방의 구석구석 미세혈관까지 뻗어나가 '규제 개혁을 위한 또 다른 규제'로 남는 역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 사실 규제 개혁은 현 정권만의 외침은 아니었다. 여러가지 규제 개혁 정책이 있어왔고 또 실패해왔다. 과거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었는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전 정부에서는 수도권 위주의 규제 개혁이 시행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