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생각하는' 카테고리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어떤 이슈를 지도로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풀어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느날 문득 뉴스를 보다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이슈를 지도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그럼 도대체 한가지 지표에 대해 얼마나 많은 나라의 자료를 수집해야 되는거지? 라는 질문과 함께 UN, World Bank, OECD, CIA와 같은 기관들의 데이터센터 웹페이지를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곧 벽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기관마다 대륙에 대한 분류나 나라 개수에 대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대체 전세계에 몇 개의 국가가 있는거야?!' 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