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지도에 내 이력을 표기하는것에 대해 쓴적이 있다.

배경지도를 탓하고 싶었지만....

나의 표현방법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잘 안풀리니까, 배경지도를 바꿔볼까? .. 하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즉,

배.경.지.도.비.교.탐.색.


굉장히 90년대의 제목같지만 뭐 ... 점점 나도 아재가 되어가니까..






어쩌면 '지도로 보는'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맞는것일 수 있지만.. 그것은 BS Park 형의 공간이기 때문에 침범하지 않기로 한다.


몇일전 연락이 닿았는데 지금은 UC-****에서 다시 석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매우 많은데, 각 회사마다의 특징을 한번 비교해볼까 한다.



그냥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라는것은 매우 의미 없기에

매우자세하고, 정교하게.. 그리고 학문적으로(?) 접근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언론이 각각의 지도 서비스를 비교했으나..

대부분 길찾기와 같은 서비스에 집중되거나, 속도, UI,완성도 등 GIS와는 조금 다른차원에서의 접근이기 때문이다.





학부와 석사에서 배운 얄팍한 Cartography이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그 어떤 블로그에서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비교를 해봐야겠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Facebook의 내가 나온 Univ. of 빨간땅s의 Closed Group에서 영감을 받았다.




나는 지도가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인데, 데이터 집약적인 예술이다.


바꿔 말하면, 실제 세상의 다양한 데이터를 점, 선, 면, 심볼, 색상을 기본으로 단순화하고

이를 보기 좋게 표현하는 예술이다.



그래서, 처음에 이 글을 쓸때 지도학적인측면에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했다.


근데 그렇게 비교하는것은 대중을 이해시키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대중들은 수능 한국지리, 세계지리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수준에서 이 글을 풀어 나가야할 것이다.


요새 실험이다 취업준비다(?) 프로젝트다 논문이다 바쁘다..

돈은 벌지 못하는데 바쁘니까 왜 이걸 하는지 잘 모를때도 있다.


그래서 예전 자판기 연재보다 더 느릴지도 모른다.


기다려주고 참아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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