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드론관련해서 글을 못썻다.

아무래도 겨울이 지나 드론을 띄우기도 힘들었고 (배터리 땜시..)

다양한 일이 지나갔다.


대학원생으로 써야할 논문과 채워야할 성과, 그리고 해야할 잡일/ 노예(읭?)/ 뻘짓/ 연애(읭?) 등이 날 괴롭혔다.


근래 블로그엔 안썻지만 드론을 몇번 띄웠다.

조정감각은 그대로나, 역시 이착륙시엔 항상 조심해야한다.


최근에 엔젤스윙 관계자와 같이 야외에 나갔는데,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있엇다.

항상 안전, 그리고 조심.



각설하고..





제목은 거창하게 표현했다.


드론으로 찍은 사진을 서버에 올려서 토글로 껏다 켯다하니 뭐랄까..


퍼즐맞추는 느낌이 났다.


012


이런식이다.


물론 학교외에 다른지역도 많이 촬영했는데, 왠지 업로드하면 잡혀갈것(?)같은 느낌에 올리진 않았다.



그중에서 가장 유의미했던 영역은 현재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서울의 "어느곳"이엇다.


운이 좋게도 작년 봄에 찍은사진이 있었고, 올 봄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이 두개를 비교하니 확실히 Before/After이 비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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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면 한번 더 찍고싶다.



위 사진들은 개인 서버에 웹페이지 형식으로 올렸다.

줌인/줌아웃/패닝/이미지 오버레이 등이 가능하다.


솔직히 말해서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뭔가 잡혀갈것(?)같아서 못올리겠다.





근래에 드론 관련 산업에 계신분에게 연락이 왔다.

NDVI를 이용해서 나무 군집을 탐색할 수 있느냐는 말이었다.


이미지 분석은 학부때 이후 해본적이 없는데...

일반적인 RGB 카메라랑 NDVI 필터를 달아서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잘 될지 의문이다.


최근에는 학교 근처에 공사장을 촬영했다.

이 공사지역을 차례로 찍어서 토사량이나, 철거된 양의 부피를 재보려고 한다.


Measuring 3D Volume using UAV라고 해야하나..


아, 추가적으로 esri 에서 새로만든 Drone2Map을 사용했다.



Pix4D와 매우 흡사해서 놀랐는데, 로그와 이것저것을 뒤적여보니 Pix4D에서 지원을 받은것 같다.

폴더중 하나가 Pix4D*** 이라고 써있다.

분명한것은 제작 Report가 Pix4D랑 완전이 똑같다.


drone2map은 arcgis pro 계정이 있어야한다.

나는 있다. ㅎㅎㅎㅎ

그리고 나는 esri early adopter에 참여하여 열심히? 안되는것들을 질문하고 있다..


오픈소스들도 굉장히 훌륭하다. 그리고 나는 그것들을 다 이용해보았다.

역시, 돈을 준것들은 UI가 더 낫다. 또한 돈주고 구매했는데 (물론 내가 구매한건 아니지만) 방치되어 있는것이 옳지 못하여,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esri 제품들을..)


하지만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OSGEO 제품 및 다양한 호환 제품들도 구경하고 있다.





이제 매주 드론 관련한 동향조사와 논문, 잡지등을 읽으려고 한다.

또한 FAA 자격증도... 도전해보려고함..

그리고 Mission Planner를 익숙하게 사용해보려고 함..

그리고 DJI의 그것도..


나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 (읭?)

도태되는 느낌이 든다.


아재라니...

벌써 아재라니..


혹시라도 Drone2Map for ARcGIS Early Adopter가 되고 싶으면

이곳을 참고하라 https://earlyadopter.esri.com/callout/?callid=5C6464DCD37840068ABC021BF59D03BE




어쩌다 보니 일기가 되었다.


본 블로그의 '지도로 생각하는'챕터의 경우 데이터와 생각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나름 위험한? 자신감이 있는데


아직은 드론을 내맘대로 사용하기에 걸음마 단계라서 시행착오나 여러 생각들을 정리하는 식의 글이 된것 같다.


계속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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