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기로 인해 같은학교에 있는 친구들과 공동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뭐, 나야 항상 시간이 없고 바쁘고, 여유시간엔 쉬고싶지만..


이런경험도 좋을 것 같고, 그 보다도 같이 하는 친구들의 문체나 말투가 그 나이 또래 친구들과 사뭇 달라, 무관심할 수 없었다.


같이 일하게될 친구들은 '엔젤스윙'이라는 회사를 가지고 있는 어엿한 청년사업가들로써, 인간과 사회를 위한 무인항공기를 회사의 모토로 정했다.





이친구들을 보면서 404warehouse 라는 자그만한 회사를 갖고 있는 친구가 생각이 났었는데,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보니 서로 또 아는 사이기도 했다.


현재 하는 프로젝트의 주된 내용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공식적인 프로젝트이기도 했으며, 서울시, 관악구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프로젝트를 협력하기로 약속 되어 있는 것으로 알 고 있다.





이중에서 내가 부탁받은 업무는

1. 드론으로 찍은 영상을 모자이킹

2. 결과물을 프린팅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배포

3. 자원봉자자들이 쪽방촌을 답사하여 표기한 공간정보 (예, 낙상 위험지역 등 위험 시설물)를 디지털화 하여 유관기관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이상 위 세가지다.

1, 2, 3번 사실 예전에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허용된다면 나한텐 무리가 없으리라 본다.

사실 더 좋은 방법으로는 지도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으나,

시간적인 제한과 비용의 문제로 인하여 일단 종이지도로 변경하였다.


이쪽분야의 전문가도아니지만, 이렇게 요청이 들어오니 뿌듯하기도 부담스럽기도하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이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작업과 관련한 이야기는 계속 이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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