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의 글이다.
잠시 군(軍)에 다녀왔다 .. (읭?)
그동안 받은 메일함을 열어보니 정보공개 신청한 학군 경계를 보내줬다.
현재 전국의 학군을 지도화한것이 아니라서 일부지역만 공개가능하다고 하여 일부지역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중고교는 제외하고 초등학교 학군만을 전달받았는데, 얘네들도 데이터 만들기가 힘들었나보다.
몇몇 구청에 요청하여 학군을 테이블형태로 표현한것을 확인하였으나 이것을 공간정보화 하기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노가다를 하면 만들 수 있을것 같긴한데.. 굳이 그래야하나..
각설하고,
인천, 고양, 서울일부, 경북, 그리고 교육의도시 대전을 획득하였다.
보시는바와 같다.
내가 살고있는 서울지역으로 Zoom in하면, 동대문, 강서, 강남, 서초의 학군이 어설프게 설정되어있다.
치맛바람이 대치동 못지 않게 거센 반포지역으로 가보자
전국최고의 치맛바람을 자랑하는 대치동지역을 가보자
반포지역보다는 조금더 반듯반듯한 경계를 지니며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보는바와 같이 각 격자 안에 주거하면 그 초등학교에 갈 수 있다는 지도.
사실상 진정한 의미의 학군을 보려면.. 초중고교가 아닌 학원지도를 봐야하는것은 아닌가.. 싶다.
학원갯수등은 통계청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집계구를 merge하여 경계를 그리는것이 가능하다.
어찌되었건, 앞으로 이 학군지도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겠다.
'Archiving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 > :P 지도로 생각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연(愛煙)가들이여 일어서라 1/2 (2) | 2015.11.25 |
---|---|
전국 교대의 위치를 보자 (2) | 2015.11.16 |
학군지도의 생성 1/2 (난관 봉착) (4) | 2015.08.17 |
경전철이 생기면 어떻게 변화하는가? (0) | 2015.07.02 |
상권이 어디인가? (0) | 201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