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ing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P 지도로 생각하는

학군지도의 생성 1/2 (난관 봉착)

지도쟁이 :P 2015. 8. 17. 15:31

내게는 이상한 스킬?이 있다.


그 사람의 백그라운드와 몇가지 단서를 알면 어디에 사는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음이다.
소위말하는 GIS 프로파일링이다.


운동후에 어떤 사람이 자기가 어디사는지 맞춰보라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그사람의 뒷조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물론 앞에서 물어봤다)


현재 무엇을 하는지, 초중고교는 어디고 등등.

그분의 위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다가...

궁금한게 학군의 지도였다.

추측 1. 이사를 가지 않았다면 학군의 경계를 앎으로써 범위를 굉장히 좁혀나갈 수 있어서였다.

특별히 초등학교 학군은 중, 고교 학군경계보다 적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므로써 큰 단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궁금했다.

학군의 경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각 시도교육청에서 학군의 경계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굉장히 조악한 UI와 UX를 가지고 있어 일반인들은 전화로 알아보고 말것이다.


나는 지도로 생각하는 사람이니 한번 찾아보자.




아뿔싸.. 통, 반 이라는것이 무엇인가?

20세기 후반에 태어난 21세기 사람으로써 나는 처음 듣는 체제이다.

(물론 과거 어설프게 들은 적이 있다만 구체적으로 통/반 뭔진 모른다. 통장 아주머니, 반장 아주머니.. 그 사람들이 그거였나..)


행정동, 법정동의 경계는 찾을 수 있으나 통/반 경계를 어찌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아... 아... 아.. 

이건 뭔가 큰 난관에 부딪힌 느낌이다.


통과 반의 경계 및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가지고 다음 연재를 기획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