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ing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지도로 보는 BS님 15

지도로 보는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그 어떤 운전자도 자신이 잠재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유발자로 취급받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불행히도 교통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매년 어린이들이 다친다.도로 위 어린이는 도로 위 어른들이 지켜야 한다.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로서 이 세상을 잘 살아온 아이들을 축하하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친 사람의 노고에 감사하는 달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어야할 아이들이 없다면 5월은 축하받을 사람도, 축하해줄 사람도 없는, 그 어느 달보다 잔인한 달이 될 것이다. 안타깝지 않은 인명사고가 어디 있겠냐만은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 아픈 사고 중 하나는 어린이 사고일 것이다. 전국적으로 한 해에 약 80~140명 정도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도로교통공단(www.koroad.or.kr) 자료에 의..

지도로 보는 대한민국 특별재난지역 현황

2014년 4월 16일,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슈퍼맨 같은 슈퍼히어로가 필요한 날이었다. 하지만 절망적인 국면을 뒤집어줄 슈퍼히어로는 끝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대신 절박한 통곡만이 진도 바다를, 대한민국을, 세계인의 가슴을 가득 채울 뿐이었다. 안일함과 무책임으로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영문도 모른 채 사라져간 귀하디 귀한 아이들의 생명 앞에 한없는 송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동시대를 살아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는 이따금 발생하는 재난에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분노해왔다. 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비롯해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그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시간이 흘렀어도 당시의 긴박함이 가슴 속에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이러한 재난은 인..

지도로 보는 2014년 대한민국 전국 축제

마음 속에 내가 가고 싶은 지역이 있었다면 지도 위에 마우스를 가져가 스크롤로 마음껏 줌인을 하자. 그러면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축제를 만나 그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우물쭈물하다 여의도에도 버들골에도 모두 이미 벚꽃 엔딩이 찾아왔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강원도까지 차로 내달려 갔으나 거기도 야속한 새싹이 싱그럽기만 했다. 뒤늦은 후회를 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싶지만...필자는 올해 여름에 미국을 간다. 내년 봄꽃이 돌아오기 전에 어딘가는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다. 제발 하나라도 가자! 바쁜 일상에 쫓겨 미처 꽃놀이를 다녀오시지 못한 커플, 가족, 썸남썸녀, 솔로, 동호회 모두에게 이 글을 바친다. 문화체육관광부(http:/..

지도로 보는 지자체 규제 현황

의외로 특별시와 광역시보다 중소도시가 더 많은 규제를 가지고 있다.규제의 절대 개수가 지자체 운영 평가의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이번 규제 개혁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 구석구석 지자체까지 전해져야만비로소 성공적인 정책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2014년 3월 20일, 7시간 동안의 끝장 토론. 규제 개혁을 하겠단다. 부디 이번 규제 개혁의 심장 박동이 지방의 구석구석 미세혈관까지 뻗어나가 '규제 개혁을 위한 또 다른 규제'로 남는 역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 사실 규제 개혁은 현 정권만의 외침은 아니었다. 여러가지 규제 개혁 정책이 있어왔고 또 실패해왔다. 과거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었는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전 정부에서는 수도권 위주의 규제 개혁이 시행되어 ..

Intro

2009년 우연히 읽은 에세이를 통해20대 나의 Lifework가 정해졌다.. Space . Humanity . Love . 100개 이상의 섬이 떠있다는 타이의 팡가 만.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 밑, 작은 보트로 평화로운 바다를 떠돌다 몇 갠가의 섬에 발을 내딛는 작지만 즐거운 모험. 함께 배에 탄 커넬 샌더스 같은 아저씨는 '끙~'하면서 내 옆자리에 앉더니 갑자기 질문을 던진다. '자네의 라이프워크는 뭐야?' 이름도, 국적도, 직업도 아닌, 이 아저씨는 'Lifework'를 제일 먼저 물었다. 라이프워크. 자신의 일생을 걸고 쫓는 테마. - Love&Fee. 다카야시 아유무 2009년 제대 직후 어느 때보다 혈기 왕성하고 의욕 넘치는 시절 우연히 읽은 에세이를 통해 나의 Lifework를 정했다.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