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원생으로..

직장인으로..

혹은 미생으로


설사 데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가공하고, 분석하고, 읽을만한 컨텐츠를 만들고 (소위 스토리 맵이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의 작업은

아직은 노는것과 마시는것이 좋을 나이인지라 사실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내가 꾸준히 블로그를 하는것은
나의 동료를 찾음과는 물론이고, 나의 커리어의 단절이 없기 위함이다. (설사 내가 GIS와 무관한 일을 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한편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다.

ArcMap 강의


영어로된 책은 많지만 GIS 비전문가에게는 GIS 자체로도 큰 장벽이다.

학문의 경계는 베를린 장벽처럼 한순간에 없어질 것 이다.


GIS는 유용한 도구이다. (나는 학문으로써 공부했다.)

그런데 이를 알고있으나 사용하지 못하면 안타깝다.


다행스럽게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유병혁님(OSGEO 한국지부 Charter member)께서는 QGIS를 소개시켜주고 계시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 올라왔을때 그 이해는 더 빠를 것 이다.


이 카테고리의 목적은 그것이다.


그 수준까지 사람들을 올려주자.

지도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을 알려주자이다.

그리고 ArcMap을 통해 이를 알려주자이다.


사실 ArcMap은 비싼 소프트웨어이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수학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공식적으로 Software를 구입했다).

그러나 ArcMap만큼 GIS를 쉽게 접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도 없을 것 이다. (물론 본인은 Arc <-> Q를 왓다갓다 하면서 사용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GIS 조교를하고, 이런 저런 국책기관의 자문을 도와주고, 다른 학과에 GIS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깨달았다.

아직 GIS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이를 잘못 사용하면 선무당이 사람을 잡을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런 표현이 적절할 것 이다 they know just enough to be dangerous : 아마 우리말로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물론 나는 지리교육과의 이상일 교수님이나, 지리학과의 이건학 교수님, 그리고 SJ및 PK의 지도교수님 (공개하는 순간 내가 탈로나버린다...)처럼 대가인 분들의 발톱의 때만큼에도 못미치는 사람이지만 과감하게 진행해본다.


그리고 이 강의 카테고리를 만들기위해 연구실 동료와, SJ님과 손을 잡을것이다.


목차는 다음 글에서 연재하겠다.




최근, 원피스의 한장면이 자주 생각난다.


Dr. 히루루크의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의 대한 답변은 마치 안철수가 무릎팍도사에서 말한 그 느낌과 비슷하다.

 


그나저나 원피스는 주옥같은 대사가 많다.



잊혀지지 말아야겠다. (물론 실명 공개는 안할 것 같음)



그나저나, 최근 취업도 알아보고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

나와 동료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없나...?


おまえ、おれの仲間にな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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